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모녀 죽음 초래한 유튜버 수익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2022년 1월 발생한 스트리머 겸 유튜버 잼미의 사망 사건을 재조명하며, 유튜버 뻑가의 수익 창출 정지와 채널 삭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악성 유튜버 뻑가 수익 중단과 채널 삭제 청원 등장
잼미 조롱으로 인한 비극, 그 중심에 선 뻑가
잼미는 2019년 방송 도중 논란을 겪었고, 이후 수많은 악플과 사이버 불링으로 고통받았습니다. 그중 유튜버 뻑가는 조회수를 위해 젠더 이슈를 조롱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으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잼미와 그녀의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에도 뻑가는 잼미를 조롱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익 창출 중단과 채널 삭제 요구
청원인은 뻑가가 잼미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수익 정지와 환수, 채널 삭제를 요구하며 국민의 동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 청원은 30일 동안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사이버 불링의 피해와 법적 제재의 필요성
잼미는 잦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남성 유튜버들의 지속적인 저격과 성희롱성 댓글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특히, 잼미의 어머니 사망 후에도 계속된 악플과 조롱은 그녀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저격과 사이버 불링은 간접적인 살인이라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뻑가의 수익과 활동 내역
뻑가는 매달 약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잼미의 죽음을 이용해 약 9억 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2018년 12월 데뷔 이후 약 40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그중 약 12억 원은 여성을 혐오하거나 페미니스트를 비하하는 콘텐츠로 얻은 수익이라는 댓글들이 달려 더욱더 수익 창출을 금지해야 된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뻑가, 가세연과의 폭로전에서 헛저격으로 망신
유튜버 뻑가는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와 카라큘라의 폭로전에 개입했다가 '헛저격'으로 큰 망신을 당했습니다. 가세연은 '렉 카 연합' 소속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사를 빌미로 협박해 금전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김세의는 뻑가의 출생 신분을 공개하며 잼미 사망 사건을 다시금 수면 위로 올렸습니다.
결론
이번 청원이 많은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며, 사이버 불링과 악성 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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