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 차 낙태 브이로그로 논란이 된 유튜버가 채널명을 변경하고 논란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새로운 먹방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한 유튜버 A 씨의 행보와 날조 의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36주 차 태아 낙태 사건: 논란과 수사의 전말
2024년 7월 15일, 경찰이 임신 36주 차 낙태 사건에 대해 무게 있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유튜버 A 씨가 올린 영상에서 비롯되었으며, A 씨는 자신의 영상에서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개요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 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영상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온라인상에서는 '태아 살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법률 자문을 거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사 방침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일반적인 건과는 다르게, 무게 있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6주 정도의 태아가 자궁 밖에서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을 들어 전문가 의견과 구체적인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태아가 자궁 안에서 사망했는지 밖에서 사망했는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사실확인을 거쳐 적용 법조와 죄명을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지호 청장은 "유튜브를 보면 낙태를 한 건 사실로 보인다"면서도, 고발장 내용만으로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하기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와 수술 담당 의사가 특정되지 않았으며,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적 문제와 사회적 반응
우리나라 전통적인 학설과 판례는 낙태를 살인죄로 인정하지 않지만, 이번 사건은 36주 태아 낙태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낙태와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행법상 임신 24주를 넘겨 낙태하는 것은 모자보건법상 불법입니다. 하지만 형법상 낙태죄에 처벌 효력이 없기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법 위반 대신 살인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이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업로드 날짜 간 시차, 수술 전후 복부 모양 등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날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팥곰'으로 활동하는 유튜버는 낙태 브이로그를 올릴 당시 '꼼죽'이 채널명을 사용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꼼죽'이 '꼬물이'(배 속 태아)와 '죽인다'를 합친 '꼬물이 죽이기'의 줄임말이라고 추측하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36주 낙태 브이로그 유튜버, 채널명 변경 후 먹방 근황 공개
유튜버 A 씨는 A 씨는 현재 채널명을 '팥곰'으로 변경하고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일상 먹방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영상에서 병원 방문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음에는 보조배터리를 챙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A 씨의 낙태 브이로그 영상은 초음파 진료일과 영상 업로드 날짜 간의 시차, 수술 전후 복부 모양 등의 이유로 날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36주 차 태아 낙태 사건은 그 심각성과 논란으로 인해 일반적인 낙태 사건과는 다르게 무게 있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 사건은 낙태와 관련된 사회적, 법적 문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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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만 입고 바스크치즈케이크 만들기 유튜버 :https://www.youtube.com/@goom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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