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유튜브 채널 영구정지 될까?채널명은?

고영욱이 'Go! 영욱'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성범죄 전과자인 그가 과연 유튜브에서 영구정지를 당할지, 대중의 반응과 유튜브의 규정을 통해 알아보세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왼쪽). 고영욱이 지난 5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개설 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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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자신의 x엑스(구 트위터)

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영욱은 2023년 8월 5일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같은 날 'Go! 영욱'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3분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는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이 강제 폐쇄된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유튜브채널명 'GO! 영욱'

유튜브채널 'GO! 영욱' 첫영상

고영욱의 첫 영상은 3분 40초 분량으로, 집에서 찍은 듯한 영상에는 반려견과 테이블 위의 꽃 등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의 댓글창은 차단된 상태이며, 이는 고영욱이 처음부터 댓글을 막은 채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성범죄자 고지정보서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속죄하는 길을 찾길 바란다", "뻔뻔하다", "신고하겠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해당 영상은 조회수 11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고영욱의 과거와 현재

고영욱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도 선고받았습니다. 2015년 만기 출소한 후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신고로 인해 계정이 폐쇄되었습니다.

유튜브 규정과 성범죄자

유튜브 채널 개설의 규정 안내

유튜브는 성범죄자도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관계자는 "별도의 제지는 없으나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거나 콘텐츠 내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채널 폐쇄나 영상 삭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범죄자가 소통하겠다고 채널을 개설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결론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 개설은 많은 논란과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과거 범죄와 현재의 행동이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그의 유튜브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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